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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사교육이 달라지고 있다.

유전자 분석, 속청, 학습 매니저... 사교육이 달라지고 있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미술을 배우며 수학 학원을 찾는 등 네댓 개의 학원을 다니는 일은 더 이상 유별난 모습이 아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학습 매니저를 통해 하루의 일과를 체크받고, 유전자 분석으로 자신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며 속청으로 두뇌를 계발한다.  

 

현재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은이(가명). 지은이는 학교가 파하면 여느 아이들처럼 학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달리 지은이가 찾는 곳은 학과 공부를 하는 학원이 아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를 해주고, 성적 문제에서부터 사적인 고민까지 다양한 문제를 상담해 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학원이다. 비록 영어나 수학 등 교과 내용을 배우진 않지만 시간관리법과 과목별 학습법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성적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실제 지은이는 이곳을 다니면서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예전보다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이 큰 변화라고. 점수가 부쩍 오른 성적표보다 노력하고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이 더 만족스럽다는 지은이는 일반 학원보다 이곳에 올 때가 훨씬 즐겁다고 말한다.  

 

스케줄 관리와 학습법을 제시하는 학습 매니지먼트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공부법으로 성적 향상은 물론 자신감까지 심어 줍니다” 

 

요즘 중·고생들 사이에서는 지은이처럼 학과공부를 배우는 곳 외에 전반적인 학습관리를 해주는 학습 매니지먼트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운동선수나 연예인에게 매니저가 따라붙어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해줌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내듯이 학생들에게도 학습 일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매니저가 생긴 것. 강남 대치동이라는 사교육의 일번지에 문을 연 E학원은 아이들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후 현재 80명의 아이들이 이곳에 다니고 있는데 정원이 꽉 차 벌써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대기 중이다. 

 

이곳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혼자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수동적인 교과 학습 위주의 교육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 하고픈 마음이 들도록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를 해준다고. 이를 위해 학원에서는 효과적인 공부법과 전략적인 계획을 통한 학습관리에 중점을 두고, 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쾌적하고 유혹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일 역시 주요 역할이다.
“크게 정신관리와 환경관리, 학습관리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학습관리는 기존의 학원처럼 학습에 많이 치중하지는 않아요. 대신에 아이의 성향과 스타일을 분석해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시간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은 대개 흥미롭고, 성적이 좋은 과목만 열심히 하는 공부 편식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루하다는 이유로 성적이 나쁜 과목을 계속 미루다 보면 그 과목은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매니저는 학생들의 성적표와 취향을 살펴본 후 아이와 함께 공부 스케줄을 짠다. 과목별로 공부시간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먼저 해야 할 내용과 나중에 공부할 과목의 순서를 정해 주는 식이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직접 제작한 다이어리를 사용해요. 하루의 공부 시간표는 물론 주간 계획과 월간 계획을 담는 칸이 있어 계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시험기간은 학습관리 프로그램의 진가가 발휘되는 때이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아 성적이 나쁘기도 하지만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도 방법적인 문제 때문에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먼저 시험 범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게 한 후 재확인 기간과 최종 마무리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여러 번 반복하는 공부가 효율적이거든요. 아이가 하루에 해낼 수 있는 분량을 감안해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마친 부분에 대해서는 핵심을 물어보는 식으로 확인 절차를 거치죠. 하지만 매니저들이 직접 스케줄을 짜주는 건 아니에요. 계획을 세우는 것은 각각 학생들의 몫으로 아이들이 스케줄을 가지고 오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하고, 아이와 상의해 고치는 거죠.” 

 

개인 고민까지 상담해 주는 학습 매니저

 

상담을 통한 정신관리는 학생들이 제일 환영하는 부분이다. 사춘기 아이들은 고민이 있어도 쉽게 엄마, 아빠에게 털어놓지 못한다. 쑥스럽기도 하고, 부모들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와 충돌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어머니의 말에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언니나 오빠 같은 매니저들은 부모에 비해 아이들과 세대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또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기 때문에 조금 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좋은 의논 상대가 된다.  

 

“학생 중에 문과를 가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의대 가기를 고집하셔서 늘 고민이었죠. 엄마와 직접 이야기를 하면 늘 강하게 부딪치니까 결국에는 입을 닫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그런 고민을 털어놓으면 저희는 중간에서 엄마와 소통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함께 찾기도 하고, 아이의 선택이 맞는지 함께 고민하기도 합니다.” 

 

사춘기 때 이성에게 가지게 되는 관심이나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점들도 단골 고민거리이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 혼자서 끙끙 앓다 보면 더욱 크게 부풀려져 머리 속이 딴 생각으로 가득 차 결국엔 학교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상담 훈련을 받은 매니저와의 대화를 통해 조언을 받고 생각을 정립해 가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매니저들은 아이의 정서상태뿐만 아니라 아이가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대부분 부모들이 털어놓는 환경적인 문제는 컴퓨터. 매니저들은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에게 학원에 와서 공부할 것을 권하고, 상담을 통해 아이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심어줌으로써 자기 관리를 할 힘을 키워 준다.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와요. 학원에서는 타율성에 의해 강제적으로 공부를 하잖아요. 하기 싫은 과목도 학원 시간표에 따라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고요. 그에 반해 여기에서는 자기가 짠 시간표에 따라 능동적으로 공부를 하니까 더욱 효과적이에요.”
많은 학원을 다니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이곳. 이 방법이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강압이 아닌 약속과 신뢰로서 공부를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부분은 아이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공부를 하는 태도가 변한다는 점이다. 다른 학원에 공부를 하러 갈 때는 싫어하는 표정이 역력했는데 여기에 온 후로는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중학교 3학년 아이 중 하나가 8개나 다니던 학원과 과외를 다 끊고 저희 프로그램에 올인한 경우가 있어요. 1학기 기말시험 성적이 72.58점이었는데 몇 달 후 2학기 시험에서 90.85점이라는 성적을 내더라고요. 집에서는 학교 성적 외에도 아이의 태도가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만족스러워하시고요.”  

 

수업 이해도 높여주는 속청 훈련

 

“빨리 듣다 보니 집중력이 높아지고, 두뇌회전도 빨라져요” 

 

강압적인 공부보다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를 설정해 주고, 동기 유발에 초점을 맞춘다는 곳. 최근에는 이처럼 단순히 학과 공부에만 치중하는 학원을 넘어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능력을 키워주는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다.  

 

속청 역시 전국에 120개에 달하는 학원이 생겨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색다른 교육법이다. 아직은 생소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빠른 속도로 책을 읽고, 머릿속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장점 때문에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속청을 배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서는 속청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나 성공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도 효과적인 자기 계발법으로 실시되고 있을 정도.  

 

속청은 말 그대로 빨리 듣는 것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두뇌력 계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일본에서도 국제속청과학연구소가 설립되고 속청학습이 성행할 만큼 두뇌계발에 효과적인 학습법이라고 한다. 보통사람들은 집중을 하면 2.7배속까지 들을 수가 있는데 3배속, 4배속으로 빨리 듣는 훈련을 하면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그만큼 빠른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속청 교육의 기본 원리이다.  

 

“속청은 고속의 청각자극으로 인해 두뇌를 계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빠른 소리를 듣다 보니 두뇌회전력이 빨라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죠. 보통 음성을 들을 때는 좌뇌만 사용하는 데 반해 2배속 3배속의 말을 들으려면 대량의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우뇌까지 활성화되거든요.”  

 

수업은 실제 훈련에 들어가기 전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집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집중자세와 명상, 집중호흡, 자신감 갖기 등 4가지 단계를 거치면 고배속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속청훈련으로 들어가는데, 괄호 넣기, 밑줄 긋기, 빨리 적기, 빨리 풀기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본적인 속독에 대한 훈련을 실시해 독서기술을 익히고, 이외에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우기 위해 연속적으로 나오는 그림이나 숫자, 음성 등을 찾아 적는 훈련도 한다.  

 

속청의 장점 중 하나는 속청을 하다 보면 속독이 가능하다는 것. 따로 속독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빨리 듣고, 눈을 빨리 움직여 빨리 받아 적고, 빈칸을 채우는 등 훈련을 하다 보면 빨리 읽는 능력이 저절로 길러진다. 때문에 수학능력시험의 언어 영역이나 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평가는 물론이고 시간에 비해 지문이 길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일반 문제를 풀 때도 큰 도움이 된다. 

 

“대체로 빠른 소리를 듣다 보면 평상시 음성은 느리게 들리잖아요. 그러다 보니 듣기 평가의 내용이 천천히 들려요. 수업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의 강의가 또박또박 천천히 들리니까 수업을 들으면서 단순히 듣고 흘리는 게 아니라 머리 속으로 정리를 하고, 노트 정리를 하면서 들을 수 있어요.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죠.”
빨리 읽고 빨리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도 단축된다. 예를 들어 EBS 교육방송을 녹화해 들을 때 2배속, 3배속으로 설정을 해놓고 들으면 방송을 보는 시간이 절약되고, 그 시간 동안 다른 과목을 공부하거나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학습적인 측면 외에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다른 아이들보다 책을 빨리 읽다 보니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주도적으로 책을 읽게 되고, 그러면서 책을 손에 쥐고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죠.” 

 

현재 광진구에서 국제RC스쿨을 운영하는 K원장은 속청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며, 책을 멀리하는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학원에 6개월 째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4학년 된 딸을 보내고 있는 이수진 씨 역시 아이들의 변화가 눈에 띌 정도라고.
“큰아이의 경우 산만한 편이었는데 3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집중력이 높아졌어요. 작은아이는 책 읽는 속도가 부쩍 빨라졌는데, 그와 함께 문장력이 좋아진 것을 느껴요. 글을 쓸 때 보면 표현이 다양해지고, 한 문장의 길이가 예전보다 길어졌답니다.”  

 

DNA검사로 맞춤학습법 제시하는 유전자 분석

 

“머리카락의 모근을 채취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합니다” 

 

학습 매니지먼트와 속청이 학습의 방법적인 면으로 접근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면 Y학습지에서 제공하는 DNA 유전자 분석법은 한층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태도를 제시해 줌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DNA를 통해 사람의 외모와 성격, 발병 가능한 질병의 유전자를 알 수 있듯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 또한 제시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유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머리카락의 모근에 있는 유전자를 감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에 처음 실시한 이후 회원 수가 점점 늘어나 올해에만 1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때때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하지만, 연구팀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학습법에 대한 성향을 보는 것은 이미 해외 논문에도 발표된 내용이라며 이를 통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이 가진 중독성과 우울성, 폭력성, 호기심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골다공증과 폐암, 당뇨, 고혈압, 요통 등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알 수 있어요. 물론 그런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이 꼭 그 질병에 걸린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발병 확률이 높을 뿐이죠. 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환경을 바꾸고 노력하면 바뀔 수 있잖아요. 미리 조심하고, 진단하고요. 공부 역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유전자를 통해 한 사람의 능력을 다 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지구력이나 집중력, 소극적인 성향이나 적극적인 성향 등 스타일을 살펴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는 있다는 것. 지구력이 강하고 끈기가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를 같은 기준과 방법으로 대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공부를 시키고 다루어야 한다. 

 

“예를 들어 유독 중독성이 강한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자녀를 키울 때는 부모가 아이의 활동에 대한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가지고 놀 때에도 하나에 몰두하게 만들기보다는 장난감 등을 빨리 교체해 줘가며 어려서부터 다양한 놀이문화를 접하게 하는 식이죠.”
이 검사를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변했다고 말하는 부모들. 아이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은 채 눈에 띄는 단점을 고치고자 아이를 혼내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아이가 가진 장점까지 억누르게 마련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예닐곱 개씩 학원을 보내는 사람에게 ‘극성 엄마’라는 타이틀을 붙였었다. 하지만 요즘의 젊은 엄마들은 무작정 아이를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돌리는 극성 엄마들과는 조금 다르다. 눈앞에 보이는 성적 향상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부분을 살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주도적인 아이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이런 엄마들의 바람과 필요에 따라 주변에는 새로 유행을 타는 학습법과 다양한 종류의 학원들이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대해 기상천외하다며 비꼬는 사람들도 있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환영하는 이들도 있지만, 무엇이 옳은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배우는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자세일 뿐. 인기 있다고, 옆집 아이가 효과를 봤다고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아이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그리고 보이는 성과에 따라 정말 내 아이에게 필요한 학원은 어떤 곳인지, 맞는 학습법은 무엇인지 선택하는 엄마의 현명함이 필요한 때다.   

 

퀸 12월호, 200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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