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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에듀플렉스가 곧 자기주도학습 시장 성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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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에듀플렉스가 곧 자기주도학습 시장 성장의 역사  

 

(주)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 고승재 대표 

 

에듀플렉스가 곧 자기주도학습 시장 성장의 역사
100호점 돌파 초읽기…본사 확장이전으로 제2도약 박차 

 

 

 

[경제인] 자기주도학습 시장을 선도해 온 학습 매니지먼트 업체 (주)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대표 고승재, www.eduplex.net)이 현재 90개 지점을 넘어 100호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어 화제다.  

 

더불어 본사가 새로운 경제 메카 가산디지털단지의 STX V-Tower로 확장이전을 하면서 야심찬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 모든 것은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장서 온 젊은 CEO 고승재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본지는 고 대표를 만나 에듀플렉스의 성장 과정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잘 나가던 엘리트, 교육시장에 뛰어들다 

 

고승재 대표는 흔히 말하는 엘리트 코스의 전형을 달려왔다. 과학고-서울대를 거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컨설팅 그룹 ‘Mckinsey&Company’의 애널리스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인생의 초년기였다. 

 

소위 잘 나가던 고 대표는 28세 때인 2004년 돌연 직장을 박차고 나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에듀플렉스 1호점’을 열었다. 이런 그의 갑작스런 결정에 주위에서는 당황스런 반응 뿐 이었다. 

 

“서울대 재학시절 과외 경험을 통해 겪었던 올바른 교육의 성과를 몸소 체험하며 느꼈던 희열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평소 ‘동기부여’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육업체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죠. 그러면서 학습 매니지먼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고 대표는 과외 선생님 시절부터 독특한 교육 철학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렸던 경험과 노하우를 에듀플렉스에 접목시켰다. 기존의 사교육의 포커스는 오로지 아이의 성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냐에 맞춰져 있었다면, 고 대표는 아이를 변화시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온다는 믿음으로 학생의 동기부여와 행동습관에 신경을 쓴 것이다. 

 

그 결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까지 만족한,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면서 소문을 들은 학부모들이 집까지 찾아와서 과외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 진풍경을 연출하

기도 했다.   

 

에듀플렉스의 성공 키포인트 

 

프랜차이즈 기업은 일반적인 수직구조의 하달식 운영을 하는 타 기업과는 그 운영 방식이 달라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프랜차이즈는 개방성보다는 폐쇄성을 선택한다. 잘 되는 지점만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대화하면 할수록 비판과 꼬투리가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 대표는 투명한 개방성을 선택했다.  

 

“프랜차이즈의 성패는 점조직 형태의 지점들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같은 색깔을 내는 것이지만, 서로 다른 목소리들을 들어주고 통합하는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에듀플렉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고 대표의 의지가 곧바로 본사의 의지로 실현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 대표가 각 지점들의 의견수렴이 중요하다고 뜻을 밝히자, 본사가 적극 나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주는 행동으로 구체화시켰고, 결국 전국지점을 세분화해서 나눈 권역 별로 각 지점 원장들이 월1회 정기적인 원장 협의체를 정착시켰다. 

 

자신이 대표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에듀플렉스 지점 한분 한분이 CEO이자 원장이라고 입버릇처럼 내뱉었던 고 대표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 대표는 에듀플렉스 설립 이후 매니지먼트의 요체인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직접 연구원으로 참여할 정도로 이에 쏟는 애정이 남달랐다.
고 대표의 이러한 마인드는 에듀플렉스 곳곳에 녹아있다. 그 단적인 실례로 교육업체로서는 드물게 본사 임직원의 1/3이 EDI(교육개발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에듀플렉스는 이러한 기반을 통해 거의 매년 차세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이로 인한 수익의 상당 부분을 또다시 재투자하고 있다. 에듀플렉스가 현재의 흔들림 없는 입지를 구축하게 된 배경이다. 

 

한국 교육의 성장 방향 제시할 터 

 

지금까지의 노력에 비해서 자기주도학습 시장은 아직 미약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고 대표는 “우직하게 믿음으로 준비해 오던 노력이 최근 입학사정관제라는 외부 환경의 변화와 맞아 떨어져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 지점 오픈 문의가 눈에 띄게 늘면서, 이러한 열기에 보답하고자 100호점 오픈을 전후해서 12월 1일부터 2011년 3월초까지 오픈을 하는 지점들을 상대로 추

첨해서 1000만원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교육시장 전망과 에듀플렉스 비전에 대해 묻자 고 대표는 웃음기를 거두고 자세를 가다듬었다. 그리곤 “자기주도학습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질적, 양적인 면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에듀플렉스가 그 시류에 편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또한 “교육정책에 따라 정체성이 쉽게 변화하는 교육이 아니라 한국 교육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주도적 교육 기업이 되겠다”며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장영록 기자
경제인, 2010.12.08
원문: http://www.keconomy21.co.kr//sub_read.html?uid=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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