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77점 ▶ 88점

송윤화 (중3) / 목동1점

1학년때 다니던 스파르타식 학원, 처음에 높았던 성적은 갈수록 떨어졌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에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부터 스파르타식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식 학원에 다니며 본 첫 시험 성적은 좋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제가 공부한 양, 공부 시간에 비해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학기 기말고사 준비를 학원의 진도와 학원에서 원하는 목표점수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학생의 높은 성적만을 우선시하고 빠른 진도를 우선시 하던 스파르타식 학원에 결국 지쳤고, 기말성적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종합학원을 그만두고, 스스로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수학은 과외를 했지만, 다른 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몰라 성적은 날이 갈수록 낮아졌습니다.

 

2학년때는 학원이 아닌 과외를 하며, 스스로 혼자서 공부하였지만 성적은 낮았습니다.

 

한 번 내려간 성적은 올라올 줄 몰랐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저는 영어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영어공부는 정말 못하겠다며 실망을 안겨드릴 순 없었기 때문에 친구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과외와 별다를 바 없이 아는 것들만 귀에 들어왔습니다. 수업에서 알지 못한 것들이 진행될 때는 너무 졸립고 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 조차 싫고 귀찮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한다고 방에 들어가면 항상 30분도 되지 않아 물마시러, 화장실가러, 쉬러 나오곤 했습니다. 앉아 있던 30분 마저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MP3로 노래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만큼 집중력도 좋지 않았고 산만했습니다.

 

성적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도 심하게 겪고 매번 시험이 끝났을 때 마다 울었습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 벼락치기를 하던 저는 1학기 중간고사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중간고사 이후로 부모님은 과외 선생님을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사람으로 바꾸었지만 기말은 중간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저는 선생님과 공부한 시간이 짧아서 성적이 낮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그 과외 선생님과 방학 동안 공부하고, 2학기 중간고사를 보았지만 성적은 더 떨어졌고 기말성적은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2학년 때 성적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도 심하게 겪고 매번 시험이 끝났을 때 마다 울었습니다. 그렇게 낮아질대로 성적이 낮아진 것 만큼 공부에 대한 욕심도 의욕도 낮아져만 갔습니다.

 

엄마 친구분의 추천으로 간 에듀플렉스

 

엄마의 친구분께서 신문을 보시다가 에듀플렉스에 관한 글을 보시게 되었고, 저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시던 친구분은 엄마께 에듀플렉스를 추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저를 이끌고 에듀플렉스로 갔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VLT 검사를 했습니다. 그 때는 ‘이것과 내가 공부하는게 도대체 무슨 상관이지?’ 라는 생각으로 체크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그 검사 결과를 통해 저의 성향을 알 수 있었고, 저의 성향에 맞춰 매니저님들께서 공부법도 알아봐주시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공부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저는 계획표를 만들고 쓰는게 매우 귀찮았습니다. 적어도 2학년때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 와서 제가 달리진 점 중에 한가지를 뽑으면 바로 공부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제가 에듀플렉스에서 매니저님들께 셀프리더에 대해 알았을때 했던 질문을 기억합니다. '이거 꼭 써야되나요? 안쓰면 안되나요?' 하지만 이제는 귀찮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태껏 한 공부들도 셀프리더를 보면 알 수 있고, 하루하루 공부계획이 쌓여 가는 것을 보면 매우 뿌듯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제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점검할때도 시간을 절약해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에듀플렉스에 등원을 하지 않는 날에도 집에서 공부를 하면서 항상 계획표를 작성한 다음에 공부합니다. 

 

공부가 다 끝난 다음에는 항상 데일리체크를 받습니다. 공부를 다 하면 항상 공부한 내용을 다시 되새기기 때문에 기억에 더 오래 가게 되었습니다. 데일리체크를 하면서 매니저님께서 중요 부분과 이해가 잘 안되었던 부분도 다시 짚어주시서 좋습니다. 또한 집중력도 높아졌습니다. 1학년때 스파르타식 학원을 다니면서 오래 앉아 있었던 이유는 선생님들이 무서워서 였지만, 에듀플렉스에 다니는 지금은 아닙니다. 에듀플렉스에는 무섭기만 한 선생님도 안계시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오로지 저의 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