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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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고1) / 상무점

에듀플렉스에 오기 전까지는 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정서불안이었습니다.

 

저는 심한 정서불안이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 오기 전까지는 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정서불안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주위 어른들이 저를 매우 싫어지는 지경에 이르러 학교에서 왕따도 당해보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더 정서불안은 심해졌고, 공부하는 건 그저 학원에서 알려주는 문제뿐이었습니다. 성적은 200등안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애들이 공부하지 못하게 선생님이 하시는 말 마다 트집을 잡고 장난을 쳤습니다. 교과서에는 글씨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낙서와 찢어진 자국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가는 날에 조금이라도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서 말도 안 되는 핑계로 하루 종일 놀기만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빠와 엄마의 꾸중을 듣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그 스트레스를 장난을 치는 것으로 해소했습니다.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에듀플렉스에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전의 학원에서는 강사 선생님들이 각 수업마다 바뀌어, 각 수업마다 강의를 듣고, 그 내용에 대한 것을 매월 마지막 날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학원을 아무리 오래 다녀도 성적은 계속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제가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고, 친구 어머님의 소개로 에듀플렉스 상무지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한 무언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에듀플렉스에서 처음 접하는 공부환경에 낯을 가리게 되었고, 며칠 동안은 정말 조용하게 공부하는 법, 노트 정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학습실에서 실천해보니까 왠지 더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한 무언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고, 에듀플렉스에서 장난을 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 공부를 해야 하므로 학교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중요한 부분을 정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서 제가 많이 변했다는 칭찬과 눈길을 받았습니다. 점차 수업시간에는 질문 이외에는 다른 잡담이 줄어들었습니다. 10개월정도 에듀플렉스를 다니고 있는 지금은 노트정리를 하는 것도 내공이 생겨 공부를 하는 데에도 별로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 다니며 습득한 것 

성적과 공부방법… 그리고 인성

 

에듀플렉스에 다니면서 어떻게 성적이 그렇게 올랐는지 생각을 해보면, 에듀플렉스에서 습득한 공부방법이 제가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까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에듀플렉스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성적보다도 태도에 관한 것들 이었습니다. 앉아서 공부를 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게 되고, 1시간 동안 버스를 타며 에듀플렉스에 오는 것으로 참을성이 길러진 것 같습니다. 에듀플렉스는 정말 ‘사람이 되려면 학문을 갈고 닦아라.’ 하는 말이 공감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