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58점 ▶ 74점

고세령 (고2) / 중계점

저는 시험전 '벼락치기를 일삼는 아이'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은 스트레스가 심했던 해였습니다. 다른 학교로의 전학, 전철을 타고 통학해야하는 불편함, 난생 처음 들어보는 고교비평준화…. 익숙해져야 할 것이 많았기에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점점 공부에 소홀해졌습니다. 매일 공부할 것을 미루고 학원숙제도 전날 겨우 해갔습니다. 학습계획을 3일에 한번씩 바꾸는 일도 늘어나고, 급기야 '벼락치기' 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루다 미루다, 결국 시험 전날 주요과목을 암기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처음에는 할 만 했지만, 두번째, 세번째…, 갈수록 벼락치기는 할 것이 못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중3을 보내고,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자고 다짐했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벼락치기는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공부와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정말로! 할 수없는! 그래도 습관은 이어졌습니다. 나름대로 학교에서 하는 동기부여 수업도 듣고, 야자도 꼬박하고…. 머리로는 절실했지만 의지가 부족한 탓인지… 고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2학기 중간고사 후,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고민한 끝에 에듀플렉스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이동시간이 1시간이나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를 설득해 중계에듀플렉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에듀플렉스에서 좋은 공부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매니저쌤 덕분에 저의 공부습관을 잘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공부습관이 안좋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공부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매니저님이 도와주시고 있다는 점이 힘이 되었습니다. 또, 저희들을 위해 열심이신 원장님과 매니저님들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외롭지만은 않다고 느꼈습니다.

 

매니저님 덕분에 저는 느리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민도 많고, 시험불안증도 심하고 여러모로 부족하고 고칠 것 투성이입니다. 매니저님은 불안정한 저를 위해 고민도 많이 들어주시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주시고, 때론 언니처럼, 친구처럼 대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점에 대해는 엄격하신 외유내강 매니저님 덕분에 저는 느리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민을 해결할 데가 없어서 답답했던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공부에 좀더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감도 얻어서 꾸준히 떨어지던 수학 점수를 36점이나 올렸고, 시험불안증도 줄어들어 시험을 착하게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밀리는 공부도 줄었고, 성취율도 늘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요령도 나름 터득했고, 덕분에 감정소모에 힘들어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진짜 공부가 뭔지 이제좀 알게되서 자기주도 학습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에 반감을 가졌던 저에게 공부가 긍정적인 것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저는 에듀플렉스에서 부를 해야할 이유를 찾았습니다. 공부는 최선을 다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꼼수는 얼마 못가서 바닥이나게 되니까요. 공부를 하는 것은 단순히 대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 절제하는 법, 성실함, 노력끝에 얻어지는 성취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좀더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공부 하라고 하셨으면 정말 싫증났을 을겁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깨달을 시간을 주시고 기다려 주신덕분에 공부할 이유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고칠 것 투성이지만 앞으로 쭉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날이 오겠죠? 

제게 공부할 의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듀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