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정현복 (매니저) / 계산점

안태현 학생의 성적은 80점대로 어느 정도 학습의 성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그렇듯 안태현 학생도 평소에는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 기간에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학생의 습관을 잡기 위해 학교 시간표를 파악해서 그날 배운 교과서와 노트를 무조건 가지고 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진행하였으며 하루 4시간의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우선 키웠습니다.

 

2시간 정도의 복습과 영어, 수학을 매일 1시간 씩 보충 공부를 하면서 학습실에서 매일 공부하도록 하니 80점대의 성적이 우선 90점 가까이로 향상되었습니다. 한 번의 시험 이후 같이 오답 분석을 통해 학생의 실수를 없애야 한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상담을 통해 학생과 평소 실수를 줄이기 위한 규칙을 몇 가지 세웠습니다. 우선 문제를 잘 못 읽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에 옳은 것과 틀린 것에 다른 표시를 해서 한 번 더 문제를 확인하게 하였으며 수학의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학습 점검을 할 때 실수가 있을 경우 학습량을 추가하기 등 규칙을 세우고 매니저와 튜터 모두 점검을 할 때 주의 깊게 학생을 확인하였습니다.

 

태현 학생도 평소에는 실수를 가볍게 여겼지만 실수가 있을 때마다 학습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더 신중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시험에 대한 실전 연습도 병행하였습니다. 이번 기말고사 때 학생 스스로도 실수를 줄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험이 끝날 때 까지 반복해서 시험 문제를 확인 한 결과 우선 실수가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었고 학생의 실력이 100% 발휘된 시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중학교 1~3학년 동안 가장 높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성적의 향상은 학생의 고등학교를 바라보는 눈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아무 고등학교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면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는 경험으로 잘하는 학생이 많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해보겠다는 자신감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외고 진학을 하고 싶다는 목표도 가지게 되었으며 외고 진학을 위한 자소서 및 2학기 중간고사 까지 적용되는 내신 성적을 위해서도 힘들지만 묵묵히 여름방학 때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