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김수지 (매니저) / 목동2점

우리 학생이 변화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요인은 무엇인가요?

1. 학습

준희 학생은 사고하는 과정에서 빠른 습득력이 있으나 충분히 개념 이해 및 사고하기 단계를 거치지 않고 암기하는 습관이 자리 잡혀 있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때문에 학습량에 비해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OMR 카드 마킹 실수, 쉬운 문제는 한 번만 보고 넘어가는 등의 잦은 실수들을 연발하기도 했습니다.

 

준희 학생은 에듀플렉스 VLT 검사 결과에서 사고영역이 다른 영역들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는 과정에서 막혀버리면 사고하는 과정도 함께 멈춰버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집요함과 집념이 강한 학생이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 뜻대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답답해하고 속상해하기도 했습니다. 꼼꼼한 DC(daily check)를 필요로 했고 포괄적인 DC로 시작하여 세분화하는 DC까지 끊임없이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준희의 VLT 보고서의 CHAMP(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해결) 흐름>

 

2. 정신

MBTI 성격유형검사에서 이성적인 판단이 앞서는 극T 성향의 학생과 감성적으로 판단하는 극F 성향의 매니저가 만나 순탄하게 지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준희의 경우가 그러했으며 꼼꼼한 체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안해하기도 했습니다. 준희를 점검하다 보면 디테일한 관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늘 뒤 타임의 학생들의 점검이 늦어지기 일쑤였습니다. 학생들을 다 보낸 후에 마음 편히 준희와 일대일로 점검하곤 했습니다. 체크를 하다 보면 워낙 꼼꼼한 성격덕에 '더 이상 어떤 공부가 더 필요 하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중간고사의 성적이 근소하게 상승하는 것에 머물러버렸습니다.

 

기말고사에는 이런 생각들을 떨쳐내고 이전보다 자주 상담을 진행하며 학습적인 부분에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밀착 관리를 하며 알게 된 준희는 뜻밖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또래보다 성숙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늘 생각이 깊은 줄만 알았던 준희는 ‘내가 꿈꾸는 나의 인생’ 이라는 상담 시트에 아무것도 적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쉽게 써 내려가지 못하는 준희의 모습은 정말 낯설었습니다. 쉼 없이 달려오기만 했던 준희는 10년 후,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상담을 통해 저도 준희도 마음가짐을 달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성적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낼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상담에 다시 빈칸을 채워 넣기로 한 준희의 상담 시트> 

 

3.행동

시험기간에만 약식화된 계획을 세워 공부해온 준희는 시험기간을 따로 잡고 공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학교 수업에도 최대한 집중하고 필기도 곧잘 해오는 학생이지만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상태였습니다. 

자가진단이 필요했기에 평소 시험 대비를 진행하며 풀어왔던 모든 교재를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모든 과목을 도식화시켜 체크해본 결과 심화 학습 및 날개형 문제인 기본적인 부분에서 누수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국어 과목에서 어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모르는 어휘는 사전을 찾아 뜻을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에도 생소한 어휘는 꼭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꾸준히 지속되지 않으면 누수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 학생의 학습매니지먼트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들려주세요.

무작정 암기하기는 그만! 이해가 필요할 땐, ‘원리를 분석하자’


 

<기초 문제에 대한 성취도가 부족했던 준희의 VLT 보고서의 학습평가 파트입니다.>

 

등원하기 전 VLT 보고서의 학습 평가(국어) 파트입니다. 기초 문제에 대한 성취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이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 및 국사 과목에서 강점이 있는 준희는 국어 과목에서 늘 발목을 잡히기 일쑤였습니다. 국어가 단순 암기만으로는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국어 과목은 작품을 보면 작가와 작품이 쓰인 연도, 주제 특징 등 다방면에서의 세부적인 지식들이 있어야 하고 본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구체적으로 작품 안에 쓰인 수사법, 서술 방법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때문에 가장 먼저 필요했던 것은 작품을 손으로 직접 써가며 각행마다의 쓰인 문장성분, 문체 등을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학습 내용을 정리한 국어 정리 노트입니다.> 

 

노트에 작품을 정리하다 보면 화자는 누구인지, 어떤 태도와 정서를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국어공부를 시작한 후 늘 70점 초반대에 머물러 있었던 준희는 30점가량 점수가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오답을 불허한다! 매니저만의 ‘빈칸 테스트’


<수정테이프 6통을 이틀 동안 다 쓸 정도로 열정을 쏟아부어 만들었던 빈칸 테스트 시트입니다.> 

 

준희 학생이 가장 꺼려하면서도 은근한 기대로 기다렸던 ‘빈칸 테스트’입니다. 양정중학교의 경우, 프린트에서 거의 모든 문제가 출제되나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또 어떤 문제가 어떻게 출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한 암기는 필수입니다. 많은 양을 구두 테스트 또는 쓰기 테스트로 진행하기에는 15분이라는 점검 시간은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 날 때마다 일일이 모든 내용을 지우고 오려내고 복사하여 준희만의 점검시트를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단원마다의 핵심 내용은 물론이고 줄글로 생각하며 작성할 수 있도록 놓치는 부분 없이 모든 내용을 암기하도록 했습니다. 오답으로 적어낸 부분만 따로 발췌하여 암기하였습니다.

 

한 권의 노트에 전 과목을 담자

각 과목마다 노트를 정리하는 요령은 각기 다릅니다. 준희 학생이 가장 어려워했던 국어의 경우 목차를 정리하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줄글로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개념 정리를 진행하며 설명문 및 기사문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정리하였으며 이 내용 또한 빈칸 테스트를 통해 서술형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점검했습니다. 

영어 노트에는 각 단원의 본문마다 알아야 하는 개념과 문법 용어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 만든 빈칸 테스트 제의 오답 문장을 따로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 및 역사의 노트 정리의 경우 중심 어휘를 추려내고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불필요한 내용과 반복되는 내용, 부가적으로 설명이 들어간 부분 모두 쓰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내용 중에서도 누적으로 암기하지 못 했던 부분을 표시해두고 정확하게 암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며, 인생의 한 획을 긋다!


 

<최상위권으로 발돋움하며 전교 75등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 준희의 성적표입니다.>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었던 준희 학생은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도 덩달아 긴장되었던 시험기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놓치는 과목 하나 없이 공부하겠다며 기어이 예체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꼼꼼한 학습과 정신무장이 일궈낸 값진 성과입니다. 특히, 늘 발목을 붙잡았던 국어의 점수가 대폭 상승하며 자신감이 배가 되는 듯 보였습니다. 견고한 훈련이 밑바탕이 되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나날이 발전할 준희가 기대됩니다.

 

에듀플렉스 학생들에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틈만 나면 쌤 놀리고 행복해하는 준희야! 

아이오아이 김세정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준희야! 

연말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준희야! 

노래 재생목록을 프로듀스 101로 줄 세운 준희야! 

아마스빈 초코 버블티를 참 좋아하는 준희야! 

모든 면에서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으로 무장한 너의 모습에 쌤은 늘 감탄한다. 칭찬하면 뻔뻔한 웃음으로 '이 정도쯤이야, 당연하죠. 이제 아셨나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하는 네가 때론 얄궂기도 하지만~ 이젠 많이 익숙해진듯해. 너에게 세뇌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그런 당당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 준희가 걸어갈 길이 ‘꽃길’이길 !! 언제나 파이팅 !!


ㄴ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