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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시험준비 요령과 과목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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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시험준비 요령과 과목별 전략  

 

이달 말이면 전국 중고교에서는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특히 현재 고1부터는 내신 평가가 상대평가로 바뀌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대학 입시가 ‘마라톤’이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100m 달리기’라고 할 수 있다. 짧은 기간의 학습 성과를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이지만 어느 한 구간이라도 소홀히 하면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 시험2주전… 수업시간 강조 부분 문제풀기
교사들은 요일별, 시간별로 무슨 과목을 어느 분량만큼 공부할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라고 권한다. 시간이 빠듯하다는 것을 실감해야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시험 기간 2, 3주 전부터는 학교 수업에 특히 집중하는 것이 좋다.
서울 잠실여고 노황진(盧皇辰) 교사는 “시험 2, 3주 전에 배운 내용에서 중간고사 문제를 많이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체크한 뒤 확실히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보학원 정보 원장은 “교과서를 3번 이상 정독하는 것이 좋다”며 “어떤 내용이 어느 쪽 몇째 줄에 있었는지까지 기억할 정도로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과서를 읽으면서 과목당 5분 안에 볼 수 있도록 요약집을 만들어 두면 시험 직전 정리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교과서의 학습목표, 단원의 길잡이, 단원의 마무리, 알아두기 등은 내신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므로 확실히 공부해 둬야 한다.
서울 대명중 문영두(文映斗) 교무부장은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이 부분과 연관돼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범답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 교무부장은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실제 써보지 않으면 쉬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기 쉽다”며 “교과서의 학습활동 문제를 중심으로 완결된 문장으로 모범답안을 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주 전부터는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상위권의 승부는 다양한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었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 범위 안에서 골고루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교과서의 해당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자.
서울 경문고 노기현(盧基玹) 교무부장은 “여러 선생님이 한 과목을 가르칠 경우 다른 반 선생님이 어느 부분을 강조했는지 친구와 노트를 교환해 보는 것도 완벽을 기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노 부장은 “학교에서 사용한 보충교재에서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 나눠준 프린트물의 주요 내용은 철저히 암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험1주전… 전년도 기출문제 많이 풀기 

 

시험 1주 전부터는 전년도 기출문제를 가급적 많이 풀어보고 평소 정리해 온 과목별 오답노트를 활용해 마지막 정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다음 날 시험을 보는 과목은 자신 있는 과목이더라도 반드시 총정리하는 원칙을 세우자.
중간고사 기간에는 무엇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을 꼬박 새우거나 잠자는 시간이 너무 적으면 오히려 두뇌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혹시 망친 시험이 있더라도 이미 끝난 시험은 깨끗이 잊어버리는 게 낫다. 다음 시험 과목에 집중하면서 교과서 요약집, 참고서 ‘핵심요약’ 내용 정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마무리한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050411/8178325/1#csidxf4db623dbed9e24bda70c0af2f44bda
동아일보,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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