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전교등수 121등 ▶ 1등

최민 (고2) / 압구정점

 

 

무엇인가 내가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들었지만 혼자서는 해결해 나갈 수가 없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서 중학교를 입학한 나는 친구 하나 없는 중학교 생활에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 전과는 사뭇 다른 외로운 생활에 공부는 뒷전이고 새로 사귄 친구들과 놀러 가기 일쑤였다. 친구와 함께 종합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수업시간은 친구와 노는 시간이 되었고 주말 또한 마찬가지였다. 초등학교 때 나름 상위권이 였다고 생각하여 중학교 또한 초등학교처럼만 하면 어느 정도는 성적이 나오겠지 생각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내 생애 최악의 성적이 나온 이후부터 부모님과의 잦은 말다툼으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신감도 사라졌다. 시험이 다가올 때마다 뒤로 물러나고 싶었고 긴장감은 더욱 심해졌다. 무엇인가 내가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들었지만 혼자서는 해결해 나갈 수가 없었다. 그렇게 중학교 1학년을 마무리하고 2학년에 올라왔을 때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셨다. 여전히 부모님과 공부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나는 어머니께서 또 이상한 학원 설명회를 다녀오셨나 싶었다. '수학을 잘해야 된다. 영어는 필수다. 책을 많이 읽어라. ' 같은 항상 듣는 말들을 예상했지만 어머니께서는 이전과는 다른 말씀을 하셨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보는 게 어떻겠니?" 태어나서 생전 처음 들어본 단어였다. 그렇게 난 에듀플렉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매니저'님과 내가 1:1로 나의 학습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큰 힘이 되었다.

처음 에듀플렉스에 들어갔을 때는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학원과는 다른 점이 많아 적응하기 힘들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말도 들어보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매니저'님과 내가 1:1로 나의 학습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무척이나 큰 힘이 되었다.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나에게 변화를 준 것은 바로 '셀프리더'였다. 에듀플렉스를 다니기 전 나는 공부를 시작할 때 오늘 공부할 분량을 짜고 공부를 마칠 때는 성취도나 취약한 점을 알아 기록하는 행동 (에듀플렉스에 들어오고 나서야 '셀프리더'와 같은 이런 행동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은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매니저와 함께 셀프리더를 활용하여 시험 term 이라든지 주중 계획 등을 세우면서 나의 학습방법이 좀 더 체계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는 당당히 매니저에게 100점짜리 시험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하루하루 공부할 분량과 그 결과를 작성하면서 내가 하루 동안 공부한 분량이 얼마나 되고 보충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자신감을 얻으면서 자연히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나 부담감들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 항상 "시험 망했어 망했어"하고 벌벌 떨던 최민이 이제는 시험 기간이라도 다음날 시험치는 과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은 해도 해도 점수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튜터링과 오답노트를 병행하면서 이제는 당당히 매니저에게 100점짜리 수학 시험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