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71.4점 ▶ 81.75점

이슬비 (고2) / 돈암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없었고 시도조차 해보지도 못했고 어디서 공부 잘한다는 소리 한번도 듣지 못했다. 

에듀플렉스 등원 전에 나는 종합 학원에 다니는 그저 그런 학생이었다. 강의를 들으러 학원에 가고 숙제는 친구 것을 베끼거나 답안지를 보거나 모른다고 별표를 치는 일이 다수였고 학원에서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집에서는 책상에 앉은 적이 거의 없는 학생이었다. 종합 학원을 다니기까지 여러 번의 학원 test보면서 실력이 안 된다며 이 학원에 다닐 수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점차 그 상황이 무서워 학원 측에서 "test 먼저 하자" 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반 나누어져 있나요? 꼭 시험 봐야 해요?"라고 내가 먼저 물었다. 겨우 들어간 학원 역시 혼자 푸는 문제보다 학원선생님이 푸는 문제가 더 많았고 그래서 학원도 다니기를 반복했었다.

 

부모님은 “따님, 공부 잘하나요?"라는 물음에 "활동적인걸 잘해요."라는 대답을 하셨었다. 

나는 항상 공부 앞에서는 망설이고 선생님께서 발표라도 시킬까 두려워 눈을 피하는 소극적인 학생이었다. 공부계획이라고는 한번도 세워 보지 못하고 시험기간이면 벼락치기 공부로 시험을 봤다. 공부라면 당연히 난 뭐 하위권이지 라는 생각이 항상 따라다니고 있었고 공부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전혀 없었다. 전교 200등만 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노력이라곤 하지도 않은 학생이었다.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이 책 저 책을 왔다 갔다 하기만하고 제대로 끝난 과목은 항상 없었다. 부모님은 “따님, 공부 잘하나요?"라는 물음에 "활동적인걸 잘해요."라는 대답을 하셨었다.

 

이해-암기를 반복하면서 시험직전엔 꼼꼼히 보게 되는 학습 습관이 바뀌었고, 이제는 친구들에게 가르침만 받던 내가 수행평가 문제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입장이 되었다. 

에듀플렉스를 다니기로 결정하고 "이번 학원은 또 얼마나 가려나?" 생각하며 등원했다. 첫 상담을 시작하고 내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교재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제는 내신준비도 미리 하면서 적어도 2회독 이상은 할 수 있게 되었고 발표를 피했던 내가 선생님 물음에 자신 있게 답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예습까지 하면서 선생님 말씀을 따라갈 수 있게 되면서 처음으로 내 인생에 있어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반 13등을 하게 되었다. 점수가 크게 크게 오르진 않지만 조금씩 오르면서 성적우수상, MVP상 도 받게 되었다. 선생님들께서도 믿어주시고 매니저님도 많이 도와주셨다. 분반수업 수학 A반에 들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타게 되었고 2학년이 되고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공부했다. 이해-암기를 반복하면서 시험직전엔 꼼꼼히 보게 되는 학습 습관이 바뀌었고, 이제는 친구들에게 가르침만 받던 내가 수행평가 문제도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입장이 되었다. 지금은 공부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부모님도 “우리 딸, 공부 잘해요. 중상위권이에요"라는 대답을 하실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항상 혼자라면 겁부터 나서 울음부터 나왔던 내가 공부계획도 설계하면서 'term스케줄 왕’ 이 되었다. 원장님도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언니가 피자를 산 것처럼 '내년에는 이슬비도 피자 살 거다.' 라며 믿어주신다. 에듀플렉스에서 대학입시에 대해 설명해주어서 꿈에 대한 목표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꿈을 위한 첫 관문 대학입시에 도달하려 노력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