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67점 ▶ 92점

장은서 (중2) / 범어점

공부의 필요성을 몰랐던 나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보내주시는 학원에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다니기만 하였고 그 학원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은 채 멍하니 앉아 수업을 듣고 무작정 억지로 숙제만 하였습니다. 제 수준에 맞지 않는 강의를 들려주는 학원에 갈 필요성을 못느껴 아프다며 학원을 빠지는 일이 잦았고 그 시간에 친구들과 노는 것을 택했습니다. 

최선을 다 해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성적은 중간에서 조금 밑돌았고, 형편없는 결과를 받더라도 이정도면 잘 했지 뭐 하면서 저 스스로를 위로 했습니다. 만약 제가 공부가 필요해 꼭 해야 할 날이 온다면 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때문에 성적이 크게 걱정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의 소개로 알게 된 에듀플렉스를 만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안한 의문이 해답으로

 

처음으로 매니저님을 만났을 때 에듀플렉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내가 여태껏 다니던 학원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스스로 스케쥴을 짜고 학습을 한다고? 과연 그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과 함께 걱정이 앞섰지만 그런 불안감은 매니저님과 상담을 하면서 금새 사라졌습니다. 매니저님은 내가 어떤 공부를 어떻게 얼만큼 해야하는지,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텀 스케줄러와 스타트체크, 데일리체크 시간을 이용해 정확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상담을 통해 학교수업을 예습, 복습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고 이를 실천하니 학교 수업 시간도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런 점을 알려주신 매니저님은 조금 과장해서 표현 하자면 아무생각이 없던 나에게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 매니저님과 이러한 학습을 한 후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질문 받으면서 공부가 마치 게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2학년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목표점수를 가지고 내신준비를 시작 하였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너 왜 갑자기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해?” 라는 질문을 들으며 제 자신도 제가 왜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의아한 적도 있었습니다.

 

<은서의 여름방학용 텀 스케줄러>


 

SNS보다 재미있는 데일리체크

 

등원 전에는 에듀플렉스에서 학습을 하는 시간만큼 핸드폰을 만졌습니다. 공부보다는 SNS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일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학습실에서도 끊임없이 페이스북 알림을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하는 시간을 공부시간에 빼앗긴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도 잠시 학습실에서 열심히 학습하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집단 상담을 통해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퀴즈형식의 체크를 하는 시간이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 받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훨씬 재미있어졌습니다.


 

매니저님과의 데일리체크는 재미있지만 항상 긴장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친근하고 장난도 잘 치는 매니저님이 체크시간이면 제가 부족하게 학습한 부분들을 콕 찝어내시고 이에 대해 따끔하게 질책하시니 학습을 할 때 자연스럽게 매니저님의 질문을 예상해보며 교과서나 문제집을 더욱 더 꼼꼼하게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공부한 내용을 바로 체크를 받다보니 학습한 내용을 좀 더 오래동안 기억할 수 있었고, 매니저님이 물어보시는 질문을 빠트리지 않고 대답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최상위권을 향한 욕심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그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어느새 시험 날이 되었습니다. 등원 후 처음 얻게 된 시험 결과는 제 예상 밖 이였습니다. 중1 평균 성적이 67점 이였던 저는 원래 목표했던 점수보다 훨씬 높은 평균 92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적이 오른 사실도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터무니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도 잘하고 착각하고 있었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평균 90을 넘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그 친구들 스스로 본인 점수를 아쉬워한다는 것 이였습니다. 나에게 90점이라는 벽은 그저 먼 나라 이야기 일 뿐이였는데, 내가 막상 90점을 받아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80점을 받은 과목의 점수가 스스로에게 납득이 되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예전의 나와 비교해 보니 조금 우습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당장의 점수보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매니저님과 학습에 임하기로 다짐 하였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부족한 나의 기반학습을 채우고, 다음 학기에 대한 예습을 성실히 하여 평균 90점이라는 점수를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나를 변화시켜준 매니저님

 

매니저님! 매니저님 덕분에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더더욱 잘하고 싶은 생각도 많아졌구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 그리고 성적이 많이 올라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매니저님이 잘 도와주셔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니저님 처음 딱 만났던 날 서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삘이 왔어요. 조금 어색했지만 첫 상담 이유로 매니저님께서 저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을 열었어요. 저한테 필요한 이야기 친구처럼 잘 들어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고3때까지 매니저님과 공부하고 싶어요. 언제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