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효과
학생 & 매니저 수기
평균 71.9점 ▶ 80.2점

신경연 (고1) / 분당수내점

시험기간이 아니면 놀기 바빴고 막상 시험기간이 닥치면 서둘러 벼락치기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에듀플렉스에 오기 전을 생각하자면, 현재 너무 많은 변화가 생겼기에 생각하기도 아득합니다. 저의 마인드는 ‘공부를 어떻게 혼자서 하나. 혼자서 공부를 한다? 그런 것은 단지 상위권 아이들에게만 국한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학원도 3년 넘게 꾸준히 다녔고 영어학원도 지속적으로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학원에 쏟아 붇는 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얻는 결과는 언제나 만족스럽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학원에 의지하다 보니 정작 혼자 하는 공부는 전혀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들어도 들어도 뭔가 배워가는 것은 없고 일시적이었습니다. 또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가 혼자 하는 공부로는 제게 전부였습니다. 시험기간이 아니면 놀기 바빴고 막상 시험기간이 닥치면 서둘러 벼락치기를 하곤 했습니다. 저를 위해 항상 공부한다기 보다는 시험성적을 위해 그 때 그 때만 공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막상 학원을 끊고 싶어도 불안감에 끊지 못했습니다. 학원에 다닐 때는 학원 선생님이 알려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학원을 끊는다 해도 잠시였습니다. 곧 다시 다른 학원을 찾아가기 바쁜 학생이었습니다. 혼자서는 도무지 어떻게 해 나가야 할 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수학이나 영어 같은 과목은 학교 수업시간에는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학원에서 배우고, 해야 할 것을 알려주니까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땅한 공부공간도 없었습니다. 집에서는 컴퓨터나 TV가 유혹해서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고 도서관은 집과는 거리가 있고 막상 가도 공부는 잘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활을 중학교 때 부터 반복하다 보니 막상 고등학생이 되니 점점 얻어가는 것은 없고 확실한 공부도 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니까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해야 하고, 저의 진로를 뚜렷이 정해 놓지 못한 상황 이었는데 혼자 고민하기에는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갈수록 미래에 자신감이 없게 된 저는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서 가까운 에듀플렉스를 알게 되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다닐 때는 수학학원, 영어학원도 끊지 못했습니다. 학원도 다니면서 에듀플렉스에서 숙제를 하며 다른 공부도 해 나아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학원과 에듀플렉스를 병행하는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혼자 공부할 시간이 적고 학원에서는 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에듀플렉스에서는 혼자 하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고 매니저 선생님께서도 혼자 하는 것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과감히 학원을 다니지 않고 에듀플렉스에서 혼자 공부하며 튜터링 수업에 전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듀플렉스는 제가 혼자서 진짜 공부를 하게 유도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에듀플렉스는 학원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때까지 다녔던 학원들과는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의 학원이 일방적으로 저에게 주입하는 식이였다면 에듀플렉스는 제가 혼자서 진짜 공부를 하게 유도해주는 곳이었습니다. 학원을 아예 안 다닌다고 해서 도움 받을 곳이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 제가 정 부족한 과목은 튜터링 수업을 통해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고 다른 과목들을 질문하고 싶다면 코칭시간에 코칭선생님도 계시고 매니저님께도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셀프리더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중에 많이 파는 스터디 플래너가 있지만 특히나 셀프리더는 간편하게 디자인 되어있어서 제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무엇을 할지 적어두지 않고 무작정 공부하였지만 지금은 그날 할 것을 미리 셀프리더에 적어놓기 때문에 제가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대로 딱딱 계획을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제가 오늘 끝내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알고 부족했던 것이 한눈에 들어와 다음날이나 주말에 해결할 수 있어서 제가 공부하는 것이 정리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학교수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저는 학원도, 다른 곳에서 정식으로 배울 곳도 없었기에 학교수업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학시간에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원보다 오히려 학교선생님께서는 요점과 개념을 잘 짚어 주셨습니다. 또한 영어시간에도 수업에 충실히 임해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문제는 학원선생님이 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선생님이 내시는 것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들으니 무엇을 토대로 공부해야 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점은 항상 공부하는 것입니다. 전에는 공부해야 할 시기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시험 3주전, 2주전 같은 기간입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 와보니 공부할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공부는 '항상'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에듀플렉스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날그날 배운 것을 공부함으로써 시험 앞에서 서두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에듀플렉스에서는 제가 잘 공부할 수 있도록 최상의 공간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말까지도 저에게는 노는 날이 아니라 일주일의 공부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짤 줄 몰라서 헤매던 제가 이제 뚜렷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에듀플렉스를 통해서 제가 얻을 수 있었던 점은 어느 대학을 가야 할지 뚜렷이 정하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제 꿈은 '패션에디터' 인데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습니다. 또 어느 대학을 가야 좋을지 구체적인 대안이 없었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은 있었지만 자신이 없었고 어떻게 해야 갈 수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에듀플렉스에서 제가 매니저님과의 상담시간을 통해 제 진로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님께서 제가 갈 수 있는 대학을 알려주시고 그 대학을 갈 수 있는 전형에 대해 꼼꼼히 알려 주셨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학과 과를 정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것에 대해서 정리가 싹 되었습니다. 머릿속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전 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짤 줄 몰라서 헤매던 제가 이제 뚜렷한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대로 이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러웠습니다. 

 

에듀플렉스는 저에게 가장 최적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제가 에듀플렉스를 다님으로써 마인드까지 확 바뀌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학원에 다니고 성적이 안 나오면 학원 탓을 하며 다른 학원을 알아보기 일쑤였다면 지금은 학원에 다닐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학원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학원을 다닌다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안 하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