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욕심 없는 아이

등원 전 나는 그냥 학원1개를 다니는 중학생 이였다, 하지만 첫 시험에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오히려 학원을 다니는 과목이 가장 낮게 50점 대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대로는 내가 미래에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난 그다지 노력을 하지 않았다. ‘다른 학원을 다녀볼까?’ 라는 생각은 했어도 정작 찾지는 않고, ‘문제집을 더 풀어볼까?’라는 생각은 했어도 나한테 맞는걸 찾지도 않았다. 이렇든 난 욕심도 없고 그냥 지금 편하려고만 했다.

40분 거리의 에듀플렉스

그런데 어느 날 아빠가 인터넷에서 학원을 찾다가 우연히 에듀플렉스를 찾았다. 아빠는 한번 생각해 보라 하셨지만 난 왠지 싫었다. 왜냐면 거긴 집에서 지하철타고 40분이나 가야하는 거리였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다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가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한 일주일 후 난 등원을 시작했다. 한달 정도 까지 정말 좋았었다. 왠지 더 집중이 되고 공부를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 게다가 시험성적도 꽤 올랐다. 

하지만 5주째 되는 날 난 에듀플렉스를 가던 중 문득 ‘난 왜 이 학원을 다니고 있지?, 왜 이런 먼데 까지 와서 해야 하는 거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 날은 집에 와서 울기까지 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것이다. 등원 전 내가 한 학습방식이랑 에듀플렉스 학습방식이랑 너무도 달랐던 것이다. 예전에 난 학원을 1개밖에 다니지 않아, 시간이 널널해서 내가 공부하고싶을 때 하고 컨디션이 안좋을땐 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듀플렉스에서는 계획을 세워 의지를 갖고 다 해해야했기 때문에 힘들어 한 것 이다. 나는 점점 에듀플렉스에 가기 싫어졌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집중이 되지않아 수업몇개를 날려먹은게 한둘이 아니다. 

나는 공부를 배우러 가는게 아니라 습관을 배우러 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매니저님과 상담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상담을 다 끝낸 후 학습실에 와서 앉았을 때 갑자기 왜 인지 느낌이 묘했다. 그렇게 학습을 끝내고 집에 가는데 평소 같으면 화를 내면서 갔을텐데 그날은 그러지 않았다. 난 집에 와서 답을 찾았다. ‘나는 공부를 배우러 가는게 아니라 습관을 배우러 가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을 깨달으니 한결 편해졌다. 

마음이 편해진 나는 집중해서 할수 있었다. 여기서도 깨달은 것이 있다. ‘마음가짐이 잘 되어 있다면 모든 일을 잘 할수 있다.’이다. 나는 집중해서 열심히 등원하고 습관을 배워 집에서도 학습을 하여 시험 평균 80점대에 도달해 보고 그로 인해 목표90점을 잡을 수 있었다. 시험 기간동안 매니저님들께서 상담해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잘 배우고 학습할수 있었다. 비록 아깝게 89.6점을 받았지만, 결과 만이 아닌 과정까지도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리고 욕심이 생겼다. 더 넓은 곳(선택지)으로 가고 싶다고. 

에듀플렉스에 와서 많은걸 깨닫는다. 내가 그 때의 결심이 틀린게 아니란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습니다.

- 국어 

정리 공책 사용하기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개념 정리하고 모르는 단어는 한 쪽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그리고 본문에서 뭘 전하고 싶은지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 등을 표로 정리해서 암기한다. 

또 문제집에서 푼 문제 중 틀린 건 오답하고 중요한 것은 개념 옆에다가 조그만하게 써 놓는다.

- 영어 

단어집을 사서 단어 외우기

단어를 모른다면 시험 때 본문 해석도 못하기 때문에 단어는 필수적으로 외우고 있다.

- 본문 암기

시험에서 본문에 빈칸을 두고 맞추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문도 외웠다. 그리고 본문에 사용된 문법도 암기한다.

- 에듀플렉스에서 진행하는 진단평가

에듀플렉스에서 진행하는 진단평가를 보고 거기서 틀린 문제는 오답을 하고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은 후 학습을 진행한다.

- 수학

많은 문제집을 풀어보기　

예전과 달리 다양한 문제집을 풀어보고 레벨이 높은 문제도 풀어본다.